“갚을 것이 없으므로 둘 다 탕감하여 주었으니 둘 중에 누가 그를 더 사랑하겠느냐”(42절)
찬송/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찬송가 314장)
한 바리새인이 예수님을 초청해 식사를 합니다. 그런데 죄 많은 한 여자가 향유를 담은 옥합을 가지고 와서 울며 주님의 발에 향유를 뿌리고 자기의 머리털로 닦아내는 겁니다. 이 바리새인은 주님이 선지자라면 이 여자가 죄인이라는 것을 알고 중지시킬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주님께서 질문하십니다. 오백 데나리온과 오십 데나리온을 빚진 사람이 갚을 수 없어 각각 탕감을 받았는데 이 두 사람 중 누가 더 탕감해 준 사람을 사랑하겠느냐는 것입니다. 바리새인은 더 많이 탕감받은 사람이라고 대답을 합니다. 대답을 들으신 주님께서는 이 여인이 더 많은 용서를 받았기에 사랑함이 더 많다고 말씀하십니다. 갚을 길 없는 사랑을 받은 사람은 그 사랑을 갚을 수 없기에 더 많은 사랑을 주님께 드립니다.
기도/ 주님, 베풀어 주신 사랑이 크고 한이 없어 저의 정성을 다하여 주님을 섬깁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