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누가 너희에게 왜 이렇게 하느냐 묻거든 주가 쓰시겠다하라 그리하면 즉시 이리로 보내리라 하시니”(3절)
찬송/ 예수 따라 가며(찬송가 449장)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인근 감람산의 벳바게와 베다니에 도착했을 때, 제자들에게 특별한 요청을 합니다. 주님의 요청은 맞은 편에 있는 마을에 가면 아무도 타보지 않은 나귀가 매여 있을텐데 풀어오라는 것입니다. 왜 나귀를 풀어 가느냐고 묻는 사람이 있으면 주께서 쓰시겠다고 하면 즉시 보낼 것이라고도 하셨습니다. 주님의요청을 받은 제자들은 얼마나 황당했을까요? 그런데 주님께서 말씀 하신 대로 모든 일이 일이 이루어졌습니다. 주님의 요청은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도 전해집니다. 때로는 그 요청이 이해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요청은 이미 이루어지도록 되어 있음을 잊지 맙시다.
기도/ 주님께서 하시는 요청은 이루어진다는 확신으로 감당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