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 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23절)
찬송/ 겟세마네 동산의(찬송가 457장)
예수님을 향해 뜨거운 신앙고백을 했던 베드로는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주를 넘어지게 하는 자가 됩니다. 하나님의 일이 아니라 사람의 일을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감당해야 하지만, 반석이 되기 싫었습니다. 성경은 베드로의 이런 모습을 통해 우리에게 바른 제자의 모습을 묻습니다. 주의 신실한 제자로 하나님나라의 사역에 걸림돌이 아니라 단단한 반석으로 세워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믿음의 든든한 반석 되어 사람의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을 먼저 생각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