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2절)
찬송/ 만왕의 왕 내 주께서 (찬송가 151장)
동방 박사들은 위험한 길과 수많은 어려움을 감수하면서도 참된 왕을 만나기 위해 길을 떠났습니다. 그들의 마음을 이끈 것은 오직 “왕께 경배해야 한다”는 열망이었습니다.
반면 헤롯은 권력과 자리를 지키려는 두려움 때문에 왕을 받아들이지 않고 제거하려 했습니다. 우리도 입술로는 주님을 왕이라 고백하지만, 실제로는 내 삶의 왕좌를 내려놓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참된 왕을 경배하는 이들을 보호하시며, 예수님을 따르는 길이 결국 가장 안전한 길임을 보여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동방 박사들처럼 예수님 앞에 무릎 꿇고, 삶의 왕좌를 온전히 주님께 내어드리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주님, 어떤 상황 속에서도 주님만 따르며, 주님이 지켜 주시는 길에 서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