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이미 큰 물고기를 예비하사 요나를 삼키게 하셨으므로 요나가 밤낮 삼 일을 물고기 뱃속에 있으니라”(17절)
찬송/ 어디든지 예수 나를 이끌면(찬송가 440장)
하나님의 뜻이 자신의 신앙과 맞지 않았던 요나는 니느웨로 가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다시스로 향하는 배에 오릅니다. 자신의 뜻과 다른 하나님의 뜻 앞에서 예언자의 사명을 버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요나의 강퍅한 모습에도 불구하고 전혀 다른 모습으로 요나를 대합니다. 징계나 심판이 아니라 사랑으로 그의 완고함을 덮어 주셨습니다. 다시 그를 그의 자리로 돌려놓기 위해 큰 풍랑과 큰 물고기를 준비하여 변화와 회복을 이뤄주십니다.
기도/ 우리의 완고함과 아집을 덮어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