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내가 그들을 너희가 팔아 이르게 한 곳에서 일으켜 나오게 하고 너희가 행한 것을 너희 머리에 돌려서 ”(7절)
찬송/ 피난처 있으니(찬송가 70장)
하나님의 백성은 물론이고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도 하나님의 구원과 심판의 대상이 됩니다. 그래서 요엘은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선언합니다. 이 심판은 하나님의 백성을 괴롭히고 무너뜨리고 포로로 끌고 간 자들을 향해 있습니다. 이 심판은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의 원한을 풀어 주시는 것 처럼 보이기 까지 합니다. 미가 예언자는 칼을쳐서 쟁기를 만들고 창을쳐서 낫을 만들라고 평화를 외쳤는데 요엘은 반대로 쟁기로 칼을 만들고 낫을 쳐서 창을 만들어 하나님께 대항하라고 원수들을 조롱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들을 심판하기로 하셨기에 이들의 모든 저항은 의미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들이 당한 대로 갚아 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오늘도 우리는 주님의 돌보심과 보호하심 아래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지키시는 백성을 해할 사람도, 나라도 없습니다.
기도/ 6.25 전쟁가운데 이 나라를 지켜 주신 주님! 다시는 이 땅에 비극적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지켜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