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회 오늘의 말씀

(2025. 6. 7. 토)

말의 열매(잠언 18:20)

“사람은 입에서 나오는 열매로 말미암아 배부르게 되나니 곧 그의 입술에서 나는 것으로 말미암아 만족하게 되느니라”(20절)

찬송/ 너 성결키 위해(찬송가 420장)

‘말 한 마디로 천냥 빚도 갚는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이처럼 사람이 하는 말에는 능력이 있습니다. 때문에 말 한 마디 한 마디를 신중하게 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이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우리가 하는 말 자체에 능력이 있는 게 아니고, 하나님이 우리의 말을 들으시고 그 말에 응답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즉 우리 입술의 말에 대해 열매를 맺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지금 우리의 삶은 과거 우리가 했던 말들의 열매인 셈입니다. 아무쪼록 이러한 사실을 명심하여 항상 하나님의 백성다운 아름답고 선한 말을 하며 살아갑시다. 

기도/ 하나님, 우리 입술의 말이 죄악과 사망이 아닌 평화와 사랑을 일구는 언어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