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나라 가운데에서 더럽혀진 이름 곧 너희가 그들 가운데에서 더럽힌 나의 큰 이름을 내가 거룩하게 할지라 내가 그들의 눈 앞에서 너희로 말미암아 나의 거룩함을 나타내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여러 나라 사람이 알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23절)
찬송/ 정결하게 하는 샘이(찬송가 264장)
우리는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께서 스스로 이루어 가십니다. 우리는 그 일에 부름 받은 영광을 누리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에스겔을 통해 주시는 말씀을 통해 우리는 그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벨론에 무너진 이스라엘의 현실을 보며 바벨론을 비롯한 주변 여러 나라들이 하나님을 조롱했습니다. 높고 높으신 하나님의 이름이 더럽혀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더럽혀진 이름을 스스로 거룩하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을 돌려보내시며 더럽혀진 이름을 회복시키십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스스로 일하시며 그의 백성들을 영광스러운 파트너로 불러주십니다.
기도/ 주님! 주님께서 하시는 일에 저희들을 불러 주심을 믿고 기쁘고 영광스러운 믿음으로 감당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