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말하기를 이 두 민족과 두 땅은 다 내 것이며 내 기업이 되리라 하였도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거기에 계셨느니라”(10절)
찬송/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찬송가 455장)
에돔은 오랫동안 이스라엘을 적대시했고 바벨론에 의해 예루살렘이 멸망했을 땐, 자신들의 탐욕을 채울 기회로 여기고 이스라엘을 침범하여 헤브론까지 땅을 차지합니다. 이런 에돔의 죄악에 대해 하나님께서 심판을 선언하십니다. 에돔이 예루살렘의 고통을 조롱하고 기뻐했던 모든 말을 들으시고 기억하셨습니다. 이웃의 고통을 도리어 탐욕을 채울 기회로 삼았던 그들에게 주님은 그대로 갚으신다고 선언하십니다. 하나님의 이 말씀은 우리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긍휼과 사랑의 마음, 온유한 마음으로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기도/ 고통당하는 이웃과 함께하며 그들의 손을 사랑으로 잡아줄 수 있는 성도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