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한 목자를 그들 위에 세워 먹이게 하리니 그는 내 종 다윗이라 그가 그들을 먹이고 그들의 목자가 될지라”(23절)
찬송/ 선한 목자 되신 우리 주(찬송가 569장)
공동체의 지도자는 책임감이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유다의 지도자들은 너무나 무책임했고 자기의 욕심에만 눈이 먼 자들이었습니다. 심지어 맡겨진 백성들을 폭력으로 다스렸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그들의 지도자 자격을 박탈하고 친히 자신이 목자가 되어 양들을 돌보고, 먹이고, 평안한 곳으로 인도하겠다고 선포하셨습니다. 특별히 다윗의 자손을 통해 참 목자를 세우시겠다고 하셨는데 그 분이 바로 예수님입니다. 신실하신 하나님이 구원의 약속을 잊지 않고 지키셨으니 믿는 자들은 베푸신 사랑과 은혜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전에 길 잃은 양 같았던 우리와 같은 이웃들을 찾아 복음을 전하며 살아야 합니다.
기도/ 하나님, 우리의 영원한 목자 되신 주님과 함께 변치 않는 믿음의 길 걸어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