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 많은 백성을 너로 말미암아 놀라게 할 것이며 내가 내 칼이 그들의 왕 앞에서 춤추게 할 때에 그 왕이 너로 말미암아 심히 두려워할 것이며 네가 엎드러지는 날에 그들이 각각 자기 생명을 위하여 무시로 떨리로다”(10절)
찬송/ 구주와 함께 나 죽었으니(찬송가 407장)
세상에서는 큰 힘과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높아 보일 때가 많습니다. 그런 힘과 권력의 논리 앞에서는, 힘 없고 가난한 자들은 그저 약자가 될 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교만을 싫어 하시는 분입니다. 높은 자는 낮추시며, 낮은 자를 높이시는 분이 바로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죽음에서 건져 올리시어 가장 높은 하늘 보좌, 하나님 우편으로 높이셨습니다. 부활하신 주님과 같이, 우리도 또한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겸손함으로 우리의 죄를 고백하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기도/ 늘 하나님 앞에 교만하지 않고 겸손함으로 우리의 죄를 고백하게 하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