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으로 말미암아 나도 하나님과 사람에 대하여 항상 양심에 거리낌이 없기를 힘쓰나이다”(16절)
찬송/ 아무것도 두려워 말라
대제사장과 장로들이 변호사인 더둘로와 함께 와서 바울을 고소합니다. 이들은 바울이 전염병과 같은 사람으로 천하에 흩어진 유대인들을 소요하게 하고 나사렛 예수라는 이단의 우두머리로 성전을 더럽게 했다며 누명을 씌웁니다. 이에 바울은 그런 사실이 없다고 항변하며 자신은 하나님과 사람을 대하며 항상 양심에 거리낌이 없도록 힘쓴다고 대답합니다. 총독 벨릭스는 바울로부터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말씀, 의와 절제와 심판에 대하여 들으며 두려움을 느낍니다. 그러면서도 바울로부터 돈을 받을 수 있을까 기대합니다. 그의 양심은 말씀과 돈 사이에서 흔들리는 것입니다.
기도/ 주님! 의로우신 주님의 말씀 앞에서 양심에 거리낌이 없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