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 기도에 대한 말씀을 또 들려주십니다.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 재판장이 있는데 한 과부가 억울한 일을 당해 탄원을 하지만 들어주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과부는 수시로 재판관을 찾아가 탄원하니, 이 재판관은 자신이 들어주지 않으면 괴롭게 될 것 같아 들어 주고 말았는데 기도자는 이처럼 낙심하지 말고 기도하라고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이어서 주님은 바리새인처럼 자기를 들어내며 기도하지 말고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 못하고 기도했던 세리처럼 겸손하게 기도하라고, 그러면 의롭게 여기심을 받게 된다고 가르쳐 주십니다. 낙심하지 말고 꾸준하게, 자기를 낮추어 겸손하게 기도합시다.
기도/ 주님! 낙심하지 말고 꾸준하게, 세리처럼 낮추어 겸손하게 기도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