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이스라엘 땅에 관한 속담에 이르기를 아버지가 신포도를 먹었으므로 그의 아들의 이가 시다고 함은 어찌됨이냐“(2절)
찬송/ 나 주를 멀리 떠났다(찬송가 273장)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재미난 말씀을 들려 주십니다. 아버지가 신포도를 먹었기에 아들의 이가 시리다고 하는 이스라엘의 속담을 사용하지 못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 속담은 아버지가 지은 죄의 댓가를 아들이 치른다는 의미로 지금 자신들이 당하는 심판은 부모의 죄 때문이라며 자신의 죄를 타인에 떠넘기는 것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기가 지은 죄의 댓가는 자신이 치르는 것이라고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죄의 댓가를 타인에게 돌리지 않고 자신이 담당해야함을 잊지 맙시다. 그리고 죄로부터 떠납시다.
기도/ 주님! 내가 지은 죄의 댓가는 내가 치른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죄를 멀리하게 하게 하옵소서.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