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이 그 환상을 보았을 때 우리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쓰니 이는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줄로 인정함이러라”(10절)
찬송/ 내 주 하나님 넓고 큰 은혜는(찬송가 302장)
우리는 계획을 세워 전진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내가 세운 계획대로만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럴 때, 어떤 사람은 포기하지만 어떤 사람은 어떻게든 계획을 관철시키려고 합니다. 때로는 내가 세운 계획이 나의 한계선이 될 때가 있습니다. 바울이 전도 여행을 하며 아시아 지방으로 전도할 계획을 세워 방향을 잡았는데 성령께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그러자 바울은 비두니아로 가려고 했는데 예수님의 영이 가로 막으셨습니다. 그러자 드로아로 갔는데 그곳에서 환상을 통해 마게도냐로 오라는 요청을 받게 됩니다. 그는 결국, 마게도냐에서 복음을 전하라는 부르심으로 인정하고 순종합니다. 자기가 그은 한계선을 넘어선 것입니다.
기도/ 주님! 나의 계획과 앞길이 막힐 때, 나의 한계선을 넘게 하시는 주님의 인도하심이 함께 하실 줄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