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의 땅은 애굽의 두려움이 되리니 이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애굽에 대하여 정하신 계획으로 말미암음이라 그 소문을 듣는 자마다 떨리라”(17절)
찬송/ 황무지가 장미꽃 같이(242장)
구약성경의 시대에 이집트는 아프리카와 중동지역의 최 강대국이었습니다. 나일강이 천혜의 방어선이 되어 외적의 침입이 어려웠고, 나일강이 주기적으로 범람했기에 농토는 비옥해 식량이 풍성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애굽에게 유다가 두려움이 될 것이라고 이사야는 선포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집트에게 주시는 심판의 경고입니다.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면, 천혜의 방어선이자 비옥한 토지를 만들어 주는 나일강이 말라 버리고 악취가 날 것이라고 합니다. 이는 이집트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의 상징입니다. 이처럼 하나님 앞에서는 강대한 나라도 힘을 쓸 수 없습니다.
기도/ 주님! 이 세상의 힘을 의지 하지 않고 오직 주님만 의지하며 그 은혜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