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민족들을 등록하실 때에는 그 수를 세시며 이 사람이 거기서 났다 하시리로다”(6절)
우리는 대한민국의 시민권자입니다. 우리는 이민자를 많이 받아들이는 나라가 아니기 때문에 시민권자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지 않습니다. 최근, 다문화 사회가 되면서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라는 말을 종종 사용하지만 여전히 우리에게는 낯선 단어입니다. 시인은 시온에 대해 노래합니다. 시온 산은 예루살렘에 있는데 시온성이라고 하면 예루살렘성을 상징하면서 하나님의 나라를 상징합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민족들을 등록하실 때 이 사람이 거기서 났다는 선언은 하나님 나라의 시민권자라는 말과 같습니다. 참으로 영광스러운 확인이고 선언입니다. 나를 보시며 주님께서 ‘이 사람이 거기서 났다’고 하신다면 이는 참으로 영광스러운 일입니다.
기도/ 주님! 하나님의 성, 시온성에 속한 믿음의 사람으로 살며 하나님 나라에 가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