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회 오늘의 말씀

(2023. 10. 7. 토)

“나의 딸!“

(누가복음 8:40-48)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니라”(48절)

회당장 야이로가 죽어가는 자신의 딸을 낫게 하기 위해 예수님을 자신의 집으로 청합니다. 이에 예수님은 야이로의 집으로 향하십니다. 집으로 향하던 중 혈루병으로 열두 해를 앓던 여인이 등장합니다. 그 여인은 예수님 사이의 무리를 뚫고 나와 예수님의 옷 가에 손을 대어 낫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옷에 손을 대어 치유를 얻게 된 여인을 찾으십니다. 그리고 나아온 그 여인을 향해 ‘딸’이라 부르십니다. 자신의 딸을 낫게 하고자 한 아버지 야이로의 모습처럼, 오늘 예수님은 혈루병을 앓던 여인을 딸이라 부르며 그가 낫기를 간절히 원하는 아버지가 되어주셨습니다.

기도/ 사랑의 하나님, 우리의 좋으신 아버지가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의 상한 몸과 마음을 예수님의 사랑으로 치유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찬송/ 선한 목자 되신 우리 주

(569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