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그들의 형제 귀족들을 따라 저주로 맹세하기를 우리가 하나님의 종 모세를 통하여 주신 하나님의 율법을 따라 우리 주 여호와의 모든 계명과 규례와 율례를 지켜 행하여(29절)”
성벽을 완공한 백성들은 이제 공동체의 신앙을 재건해 나갑니다. 백성들은 함께 모여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자신들의 죄를 회개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기로 다짐하고 자신들의 이름을 적어 인봉합니다. 다짐으로만 끝내지 않고 하나님이 주신 율법을 따라 계명과 규례와 율례를 지켜 행하기 위해 자신들의 삶을 새롭게 바꾸어 가는 노력을 시작합니다. 우리의 신앙도 하나님의 말씀이 기준이 됩니다. 날마다 말씀에 비추어 나를 비워내고 새롭게 채워가는 일이 하나님을 신앙하는 우리의 기쁨이 되길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우리를 불러 주님의 백성으로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직 주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