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이 예루살렘 모리아 산에 여호와의 전 건축하기를 시작하니 그 곳은 전에 여호와께서 그의 아버지 다윗에게 나타나신 곳이요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 마당에 다윗이 정한 곳이라”(1절)
여호와의 성전 건축이 시작되었습니다. 성전 건축의 첫걸음을 아버지 다윗이 놓았다면 솔로몬은 다윗이 이뤄놓은 바탕 위에서 도약하는 걸음을 시작합니다. 그런데 건축될 성전의 터가 심상치 않습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번제로 드리려 했던 모리아 산입니다. 이 사건 후 아브라함은 그 땅의 이름을 여호와 이레(주님이 준비하여 주심)라고 부릅니다. 사람이 계획하고 준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준비하신 터였습니다.
기도/ 내 삶을 계획하시고 이끄시는 주님께 순종하며 따르는 한주간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