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가문의 우두머리와 천부장과 백부장과 왕을 섬기는 관원들이 그들의 숫자대로 반이 나누이니 각 반열이 이만 사천 명씩이라 일 년 동안 달마다 들어가며 나왔으니”(1절)
다윗은 28만 8천의 군인을 2만 4천씩 12반열로 나누어 각 반열이 일 년 중 한 달씩 근무하도록 합니다. 이는 백성들의 병역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안이긴 했지만 결코 백성의 안전을 보장하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하나님의 구원하심은 군인의 숫자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님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면서도 군사적인 지식과 행정적인 탁월함을 놓치지 않았던 신실하고 지혜로운 왕이었습니다.
기도/ 좋으신 주님. 우리의 믿음이 신실하게 하옵소서. 그 믿음 위에 우리 삶이 더 지혜롭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