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이 여호와께서 자기를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으신 줄을 깨달았으니 이는 그의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그의 나라가 높이 들림을 받았음을 앎이었더라”(2절)
두로 왕 히람이 사신들과 백향목과 석수와 목수를 보내 궁전을 건축하게 했을 때 다윗은 두 가지를 깨달았습니다. 하나는 하나님께서 자기를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워주셨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을 번영하게 하시려고 그의 나라를 높여주셨다는 것입니다. 이웃 나라에서 사신과 사람과 재료를 보내 왕궁을 지어줄 때, 그는 자기의 영광으로 돌리지 않고 하나님 앞에 겸손히 선 셈입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번영하게 하시려고 그 나라를 크게 높여주셨음을 깨닫고 인정했습니다. 우리에게도 하나님 앞에 겸손한 지도자가 세워지기를 기도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이 나라의 지도자들이 자기의 능력을 내세우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으며 겸손하게 섬기는 지도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