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각 선지자와 각 선견자를 통하여 이스라엘과 유다에게 지정하여 이르시기를 너희는 돌이켜 너희 악한 길에서 떠나 나의 명령과 율례를 지키되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명령하고 또 내 종 선지자들을 통하여 너희에게 전한 모든 율법대로 행하라 하셨으나”(13절)
북왕국의 호세아 왕은 앗수르에 의해 왕위에 올랐으나 이내 친애굽 정책을 펼치며 반기를 듭니다. 이에 앗수르 왕은 북왕국을 에워싸고 3년의 공격 끝에 수도인 사마리아를 함락시킵니다. 이후 앗수르에 의해 이방인들이 함께 거주하게 되는데 백성들은 그들과 섞이며 심지어 이방의 풍습과 우상까지도 받아들이게 됩니다. 하나님이 우상과 겸하여 섬기는 것을 엄하게 금지하셨는데 백성들은 또 다시 그들의 조상이 늘상 걸어왔던 죄악의 길에 들어선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 선지자들을 통해 경고되었던 심판이 내려집니다. 하나님 한 분만을 주인으로 섬기는 일은 시대를 초월하여 그의 백성들에게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중요한 의무입니다.
기도/ 하나님, 두 주인을 섬기지 않고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을 주인 삼는 백성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