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아만이 이르되 그러면 청하건대 노새 두 마리에 실을 흙을 당신의 종에게 주소서 이제부터는 종이 번제물과 다른 희생제사를 여호와 외 다른 신에게는 드리지 아니하고 다만 여호와께 드리겠나이다"(17절)
나아만은 아람의 군대장관입니다. 그는 나병을 앓고 있는데 이스라엘에서 온 소녀의 말을 듣고 엘리사를 찾아가 그의 말 대로 요단강에 일 곱 번 몸을 담근 후 고침을 받습니다. 그는 함께 갔던 아람의 군대와 함께 엘리사 앞에서 믿음을 다짐합니다. 이제부터는 하나님 외에는 누구에게도 제사를 드리지 않겠다며 이스라엘의 흙을 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엘리사에게 한가지의 이해를 청합니다. 아람의 왕이 림몬 신에게 경배할 때, 그의 손을 잡아 부축 해 주어야 하는데 이 일을 용서해 달라는 것입니다. 우상숭배자의 옆에 설 수 밖에 없는 형편마저도 용서받고 싶은 신앙인으로 나아만이 변화된 것입니다.
기도/ 주님! 저의 한 평생이 오직 주님께만 경배하는 삶이되기를 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