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회 오늘의 말씀

(2022. 12. 17. 토)

왜 의심하였느냐 (마태복음14:22-33)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며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31절)

물 위를 걸어오신 예수님의 부르심에 베드로도 물 위를 걷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곧 바람을 보고 무서워하더니 몸이 물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의 손을 잡아주시며 왜 의심하였느냐고 말씀하십니다. 제자의 삶이란 분명 예수님과 물 위를 함께 걸을 수 있는 놀라운 은총의 삶입니다. 하지만 그 길에는 언제나 우리의 의심으로 인한 시련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로 계속해서 살아가려면 의심하지 않는 믿음을 소유해야 합니다.

기도/ 우리를 제자로 삼으신 주님. 우리가 의심하지 않는 믿음을 키워가게 하셔서 제자된 삶을 계속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양/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찬송가545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