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서 전에 말씀하시기를 내 이름이 거기 있으리라 하신 곳 이 성전을 향하여 주의 눈이 주야로 보시오며 주의 종이 이 곳을 향하여 비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왕상 8:29)
이스라엘의 첫 성전 봉헌식은 초막절 절기에 맞추어 온 백성들과 함께 드리는 예배로 진행됩니다. 봉헌식의 첫번째 순서는 성막에 있던 언약궤를 옮겨오는 일입니다. 새 성전이 아무리 크고 화려해도 그곳에 하나님이 계시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어 솔로몬은 이 거룩한 성전에서 드리는 기도에 응답해 주실 것을 간구합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함께 모여 예배할 때마다 그곳에 하나님이 함께 하실 것을 믿고, 온 마음과 정성으로 예배하는 신실한 예배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기도/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주님의 이름으로 모인 곳에 임재하여 주시고, 주님의 전에 모여 기도할 때마다 선한 능력으로 응답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신실한 예배자로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