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손이 여호와께서 부르짖어 이르되 주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나를 생각하옵소서 하나님이여 구하옵나니 이번만 나를 강하게 하사 나의 두 눈을 뺀 블레셋 사람에게 원수를 단번에 갚게 하옵소서 하고”(28절)
블레셋 사람들은 삼손을 넘어 뜨리려고 들릴라를 내세웁니다. 들릴라는 세 번씩이나 삼손을 졸라 힘의 근원을 알아내려 했지만 삼손은 그 때마다 엉뚱한 대답을 주었지만 결국, 네 번째에는 힘의 비밀을 알려주고 맙니다. 힘의 근원인 머리가 밀려 다곤 신전에서 블레셋 사람들의 조롱거리가 된 삼손은 자기의 두 눈을 뺀 블레셋 사람들에게 원수를 갚게 해달라고 간구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간구를 들으셔서 두 기둥을 무너뜨려 원수를 갚았습니다. 그가 죽인 자들이 살았을 때 보다 많았다고 성경은 알려줍니다. 그가 살아 있으며 블레셋을 상대했다면 더 큰 일을 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저희에게 맡겨주신 날들 동안 주의 일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