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 하여지더라”(24절)
바나바는 이름이 아니고 ‘위로의 아들’이란 별칭입니다. 그는 구브로에서 태어난 레위족속으로 자기의 밭을 팔아 사도들 앞에 드려 교회에 기여했습니다. 예루살렘 교회는 안디옥에 그리스도인이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그를 파송해 교회를 섬기도록 했습니다. 그는 다소에 있던 사울을 찾아가 안디옥교회를 같이 섬겼고, 1차 선교여행에서 먼저 돌아온 마가를 품어 자신의 2차 선교여행에 동행하기도 했습니다. 성품이 넉넉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의 성품에 합당한 일을 맡기십니다. 바나바는 착한 사람으로 성령과 믿음이 충만했습니다. 이런 선생님이 기다려집니다.
기도/ 자비하신 주님! 주님의 마음을 닮아 너그럽고 넓은 마음으로 사람들을 품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