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가서 그 땅을 차지함은 네 공의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이 민족들이 악함으로 말미암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하심은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맹세를 이루려 하심이니라”(5절)
이스라엘 백성은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 땅에는 이미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것도 이스라엘보다 강대한 아낙자손으로 백성들은 그들을 누가 당하겠느냐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이처럼 차지하기 어려운 땅에 들어 간 후에 하나님께서 자기들의 공의로움 때문에 땅을 주셨다고 착각하지 말라고 모세는 말합니다. 이스라엘이 가나안을 차지하게 되는 이유는 그 땅에 사는 민족들이 악함으로 쫓겨나기 때문이며 하나님께서 조상들과 하신 맹세를 이루시려는 것이랍니다. 내가 오늘 차지한 것들도 내 의로움 때문이 아님을 기억합시다.
기도/ 주님! 오늘 저에게 허락된 모든 것들이 자격 없는 저에게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임을 기억하며 감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