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회 오늘의 말씀

(2022. 4. 4. 월)

부정한 자를 위한 정결예식 (민수기19:1-22)

“사람이 부정하고도 자신을 정결하게 하지 아니하면 여호와의 성소를 더럽힘이니 그러므로 회중 가운데에서 끊어질 것이니라 그는 정결하게 하는 물로 뿌림을 받지 아니하였은즉 부정하니라”(20절)

하나님은 시체와 접촉하여 부정하게 된 자들을 위해 일반 백성들이 직접 속죄제를 드릴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주셨고, 그래서 정화수의 제조와 정결행위를 얼마든지 백성들이 행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셨습니다. 왜냐하면 당시 백성들 사이에서는 부정을 타게 될만한 일들이 너무나 많았고, 그때마다 짐승을 잡아 제물로 바치기란 많은 부담이 따랐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은 겉으로만 정결해지는 것을 넘어 그야말로 속사람이 온전히 정결해져야 함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합니다.

기도/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위해 피 흘려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여 새로운 피조물로써 정결한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찬송/ 이 세상의 모든 죄를 (찬송가261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