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등잔불을 켜기 위하여 감람을 찧어낸 순결한 기름을 네게로 가져오게 하여 계속해서 등잔 불을 켜 둘지며”(2절)
성막의 성소 안, 왼쪽 벽에는 등잔불이 있고 오른쪽에는 진설병 상이 있습니다. 이 등잔불을 밝히기 위해 감람유, 즉 올리브 기름이 필요합니다. 이 올리브 기름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준비해야 하고 등불 관리는 제사장이 해야 합니다. 진설병 상은 고운 가루로 구운 빵을 한 줄에 여섯개씩 두 줄로 올려 놓고 각 줄에 하나씩에는 유향을 두어야 합니다. 이 빵들은 매 안식일마다 새로 올려야 합니다. 올리고 나오는 빵은 제사장이 먹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제사장과 백성들의 역할이 구별되어 성소가 관리 되었습니다.
기도/ 주님! 우리 각자에게 맡겨진 사명과 역할들을 잘 감당할 수 있는 믿음과 지혜를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