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가 이르되 당신이 말씀하신 대로 내가 다시는 당신의 얼굴을 보지 아니하리이다”(29절)
온 이집트에 삼일 동안 흑암이 덮였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거주하는 곳에는 빛이 내렸습니다. 하나님께서 내리신 아홉 번 째 재앙입니다. 바로가 모세를 불러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축들은 두고 가라고 제안을 합니다. 모세는 하나님께 제사 드리려면 오히려 바로가 번제물을 주어야한다며 가축 중에 재물로 드려야하기에 한 마리도 두고 갈 수 없다고 거절합니다. 화가 난 바로는 다시는 자기 얼굴을 보지 말라고, 다시 보는 날에는 죽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에 모세도 당신의 얼굴을 다시 보지 않겠다고 믿음으로 선언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세상의 힘 가진 사람들이 하나님을 거부하며 주의 일을 막으려 할 때, 담대한 마음을 주셔서 주님을 선포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