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하나님이라 네 아버지의 하나님이니 애굽으로 내려가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거기서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3절)
모진 세월을 살아온 야곱이 드디어 잃었던 아들을 만나기 직전입니다. 그러나 약속의 땅을 뒤로하고 애굽으로 가기가 두려웠습니다. 그밤 하나님이 나타나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선조들에게 약속하셨던 말씀을 다시금 들려주시고 그에 더해 다시 돌아오게 됨을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의 약속 믿고 애굽으로 내려간 야곱이 사랑하는 아들을 만납니다. 지금 죽어도 족하다는 말로 기쁨을 표현합니다. 하나님의 때가 이르자 야곱과 요셉이 만나게 되었고 장차 큰 민족을 이룰 토대가 마련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때에 합당한 방법으로 인도 하십니다.
기도/ 두려워 떠는 자에게 힘주시고 약속의 말씀으로 인도하시는 주님께 우리 삶을 내어 맡깁니다.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