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말하되 자,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4절)
죄로 인하여 대홍수 심판을 경험한 인간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면서 살아야 하는 것이 마땅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축복으로 삶이 안정화되고 풍요로워지자 인간은 감사함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기는커녕, 오히려 자신의 이름을 높이고자 바벨탑을 쌓기 시작했습니다. 이후에 바벨탑을 쌓으며 자신들의 이름을 높이고자 했던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바벨탑과 함께 역사에서 다 사라져버렸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자리가 어떤 자리이든지 묵묵하게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며 살았던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해같이 빛나게 해주십니다.
기도/ 오늘 하루도 내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