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불에서 나느니라”(6절)
우리가 하는 실수 가운데 대부분이 말로 하는 실수입니다. 말로 상처주고, 억울하게 하고, 저주하고, 사람을 속입니다. 그래서 야고보서는 말에 실수가 없는 사람이 온전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혀는 불이고 불의의 세계이기 때문이라고 야고보 사도는 말합니다. 이 혀는 온몸을 더럽히고 삶의 수레바퀴를 불태우는 위험성이 있습니다. 혀는 우리 몸에서 작은 지체이지만 큰 배를 운행하는 사공의 키와 같아서 우리의 삶을 움직입니다. 이 키를 지혜롭게 잘 사용하십시다.
기도/ 주님! 제 입의 혀가 불의의 세계로 사용되지 않고 생명을 전하는 도구로 사용되기를 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