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14절)
그리스도인은 믿음으로 구원받습니다. 우리는 행함으로 구원받지 않습니다. 그러나 행함은 믿음의 결실이며 열매입니다. 믿음으로 사는 사람에게는 실천의 변화가 따릅니다. 아브라함이 그렇습니다. 그는 아들 이삭을 제물로 드리는 실천으로 의롭다고 여김을 받았습니다. 믿음에서 나온 행함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믿음과 행함을 기계적으로 구분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야고보서는 믿음이 있다고 하면서 행함이 없다면 무슨 유익이 있느냐고, 행함이 없는 믿음이 자기를 구원할 수 있겠느냐고 묻습니다. 믿음은 행함을 변화시킵니다.
기도/ 주님! 믿음으로 살며 믿음으로 행하는 열매가 저의 삶에 가득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