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게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14절)
죄인을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첫 번째 언약은 성소에 드러나 있습니다. 성소 안에는 휘장을 사이에 두고 성소와 그 안쪽의 지성소로 구분됩니다. 히브리서에 따르면 성소에는 등대, 상, 진설병이 있고 지성소 안에는 금향로와 언약궤가 놓여 있습니다. 이 지성소에는 대제사장이 일 년에 한 번 자기와 백성의 허물을 용서받기 위해 바칠 피를 갖고 들어갑니다. 그러나 이제 두 번째 언약으로 오신 그리스도께서 대제사장이며 동시에 피를 흘린 제물이 되셨습니다. 그리스도의 피가 양심을 깨끗하게 하고 하나님을 섬길 기회를 얻게 합니다.
기도/ 우리의 죄를 용서하기 위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의 고난 당하심을 믿습니다. 그리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