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쁜 말씀의 가르침을 그대로 지켜야 하리니 이는 능히 바른 교훈으로 권면하고 거슬러 말하는 자들을 책망하게 하려 함이라”(9절)
바울은 디도에게 장로를 세우라는 권면을 하면서 장로와 감독의 모범을 제시합니다. 바울이 주목하는 것은 그 사람의 삶입니다. 복음에 대한 지식이나 교회에 얼마나 많은 재물로 기여했는지를 먼저 볼 것이 아니라, 그가 어떤 삶을 살고 있느냐를 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말씀의 가르침을 그대로 지키는 사람이야 말로 장로와 감독의 적임자라 말합니다.
그리스도인은 말씀을 아는 것보다 그 말씀을 삶으로 어떻게 살아내느냐가 중요합니다.
기도/ 말씀으로 찾아오신 주님, 말씀을 들음에서 그치지 않고 삶으로 살아내게 하옵소서. 그래서 우리의 삶이 하나님 자녀에 걸 맞는 모습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