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29절)
그리스도인의 새로운 삶이란 어떤 것일까요? 바울은 그것을 ‘은혜를 끼치는 삶’이라 표현하고 있습니다. 내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가 다른 이들에게 은혜를 끼칠 수 있는가를 생각하며 삶의 방식을 바꾸어 나가라는 뜻입니다. 누군가를 원망하고, 자신을 비관하던 이전의 부정적인 삶의 태도를 버리라는 것입니다. 분을 내어도 오래 품지 말고 선한 말과 선한 일을 도모할 때, 비로소 우리는 이웃에게 은혜를 끼치는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기도/ 우리를 늘 새롭게 하시는 주님. 우리의 삶을 변화시켜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전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