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주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신 대로 하나님이 각 사람을 부르신 그대로 행하라 내가 모든 교회에서 이와 같이 명하노라”(17절)
하나님은 믿는 사람들이 있는 그대로 주 앞에서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신앙의 길이라는 것이 무언가 크고 엄청난 결단과 실천을 요구하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고, 우리도 무언가 이전과 다른 어떤 내 모습을 이뤄내야만 할 것 같은 강박이 생길 때도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있는 모습 그대로 주 앞에 나아가고 그 주신 모습 그대로 살아가면서 정직하고 성결하게 되기를 원하십니다. 크고 엄청난 결단과 실천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해 피흘리심으로 충족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그 분을 따라가며 우리에게 주신 바 그대로 하나님 나라와 의를 위해 살아가는 것, 그것이 온전한 신앙인의 길입니다.
기도/ 하나님, 저희들이 있는 모습 그대로 주를 따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