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그리스도 때문에 어리석으나 너희는 그리스도 안에서 지혜롭고 우리는 약하나 너희는 강하고 너희는 존귀하나 우리는 비천하여”(10절)
교회는 성령의 이끄심을 받은 사도들과 성도들의 헌신과 열심을 통해 자라납니다. 그런데 고린도교회는 분열되어 있습니다. 또한 바울을 향한 원망이 있기에 그는 교우들에게 그리스도의 일꾼이며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관리인으로 자신들을 보아야 한다고 권면합니다. 그리고 바울은 고린도 교회의 성도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들려줍니다. 주님의 일꾼들은 그리스도 때문에 어리석은 것처럼 보이지만 성도들은 이로 인해 지혜롭고, 사도들이 약하고 비천한 자리에 있음으로 성도들은 강하고 존귀하다고 합니다. 주님의 일꾼으로 이렇게 헌신했고 앞으로도 이렇게 헌신 할 것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기도/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해 직분자들과 성도들이 한 마음으로 섬기며 세워 가게 하옵소서. 우리 한국교회도 어려움 속에 새롭게 세울 일꾼들을 허락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