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5절)
아프리카 속담에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더불어서 함께 함’의 소중함을 생각하게 하는 경구이지요. 힘을 합치는 일, 옆에 누군가가 함께 길을 걷고 있다는 것은 위로와 격려도 되고, 스스로를 분발하도록 하는 신비한 힘을 발휘하게 됩니다. 그리스도인은 특별히 함께 지내야 합니다. 다른 사람보다 우선 예수님께 붙어서 지내야 합니다. 믿음 안에서 형제자매된 교우들과도 믿음과 사랑의 끈으로 붙어서 지내야 합니다. 그러면 주님 말씀처럼 열매도 기쁨도 충만해지고, 삶의 이유가 분명해 지는 것을 경험하며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기도/ 하나님, 저희들이 포도나무이신 주님 안에 거하며 사랑하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