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때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거니와 너희 때는 늘 준비되어 있느니라”(6절)
초막절이 다가올 때의 일입니다. 예수님의 형제들은 주님께 유대로 올라가서 많은 사람들이 알게 사역을 감당하라고 권면합니다. 주님의 형제들이 이렇게 권면한 것은 예수님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형제들의 말을 들으신 주님은 내 때는 아직 이르지 않았지만 너희의 때는 늘 준비되어 있다고 답을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주님께서 예루살렘에서 고난을 당하셔야 할 때가 아직 이르지 않았다는 의미입니다. 때가 되지 않았기에 주님을 잡고 싶었지만 잡지 못했습니다. 주님의 고난은 하나님의 정하신 대로 이루어지는 구원 사건입니다.
기도/ 주님! 주님의 오심과 십자가의 고난이 하나님의 뜻 가운데 이루어진 구원의 은혜임을 믿습니다. 이 복음을 전파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