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눈을 들어큰 무리가 자기에게 로 오는 것을 보시고 빌립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을 먹이겠느냐 하시니”(5절)
유월절이 가까울 때의 일입니다. 큰 무리가 오는 것을 보신 주님께서 빌립에게 물으셨습니다.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을 먹이겠느냐?” 빌립은 각 사람에게 조금씩 나누어 준다 해도 2백 데나리온 어치로도 부족 하겠다는 자신의 셈을 말씀드렸습니다. 그 때, 안드레가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져왔습니다. 어린 아이가 가져온 것인데 많은 사람에게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고 난처해 합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그 작은 것을 들고 감사기도 하신 후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라고 하셨습니다. 이 작은 것으로 오천 명이 배 불리 먹고 열 두 광주리가 남았습니다.
기도/ 주님! 하나님 나라 사역에는 작은 것으로도 풍성하게 하시는 은혜가 있음을 믿습니다. 작은 것도 주님께로 들고 갔던 안드레처럼 살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