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아 두려워 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24절)
바울이 로마로 압송되어 갑니다. 호송 책임자는 백부장 율리오이고 이탈리아로 가는 알렉산드리아 배로 이동합니다. 그런데 절기상으로 항해가 어려운 때가 되어 바울은 만류했으나 백부장이 선장과 선주의 말을 듣고 항해를 강행했습니다. 처음에는 순풍을 만나 의기양양했지만 얼마 못되어 바울의 우려대로 유라굴로라는 폭풍을 만나 침몰의 위기에 처합니다. 여러 날 동안 배를 구하려 했지만 희망이 사라져 버렸을 때에 바울은 지난 밤에 주님께서 들려주신 희망의 소식을 전합니다. 바울이 가이사에게 가야하기에 사람들에게는 피해가 없을 것이니 안심하라는 것입니다.
기도/ 주님께서 저에게 주시는 사명을 깨닫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