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회 오늘의 말씀

(2021. 1. 1. 금)

잘 되는 길로 들어서라! (시편1:1-3)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그 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3절)

새해 첫날이 열렸습니다. 2021년을 잘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지난 한 해는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울 뿐만 아니라 우리의 갈 길이 멈춰 섰기에 더더욱 우리는 새해에 기대감이 큽니다. 시편 1편은 이런 마음으로 첫 날을 시작하는 우리에게 잘 사는 길을 알려 줍니다. 그것은 악인의 꾀를 따르지 않고, 죄인의 길에 서지 않으며 오만한 자리에 앉지 않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 세 가지는 오늘 우리가 쉽게 갈 수 있는 번듯한 길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겉으로 드러난 것이 아니라 깊은 차원에서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잘 사는 길은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그 말씀을 따라 사는 것입니다. 2021년, 주님의 말씀으로 열린 잘 사는 길을 따라 갑시다.

기도/ 주님, 2021년 새해를 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으로 열어 주신 잘 사는 길을 따라 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찬송/ 나의 갈 길 다가도록 (찬송가384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