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우리는 그들이 우리와 동일하게 주 예수의 은혜로 구원 받는 줄을 믿노라 하니라”(11절)
1차 선교 여행을 마치고 돌아 온 바울과 바나바는 안디옥 교회의 성도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교회를 돌보았습니다. 그런데 몇몇 사람들이 유대로부터 와서 할례를 받아야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가르쳤습니다. 이로 인해 바울과 바나바는, 그들과 충돌하며 논쟁을 했습니다. 할례를 받아야 한다는 가르침에 동의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안디옥교회는 바울과 바나바와 몇몇 성도들을 예루살렘 교회로 보내어 사도들로부터 대답을 듣기로 했습니다. 이들의 방문으로 역사적인 예루살렘 사도회의가 소집 되어 이 문제가 다루어졌습니다. 베드로는 이방인 그리스도인들도 자신들과 동일하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구원 받는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도 동일하게 은혜로 구원받습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저희도 사도들과 동일하게 주님의 은혜로 구원받는 길을 허락하셔서 감사합니다. 이 복음을 널리 전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