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밖으로 내치고 돌로 칠새 증인들이 옷을 벗어 사울이라 하는 청년의 발 앞에 두니라”(58절)
스데반은 초대 교회의 일곱 집사 중 한 사람입니다. 그는 은혜와 능력이 충만하여 놀라운 일과 큰 기적을 행하다가 하나님을 모독했다는 누명을 쓰고 재판을 받게 됩니다. 그럼에도 스데반은 천사와 같은 얼굴로 심문을 받습니다. 그는 여기에서 긴 설교를 하는데 이 설교에 마음이 찔린 사람들이 격분했지만 스데반은 성령이 충만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 우편에 서 계신 예수님을 봅니다. 결국, 사람들이 돌로 스데반을 치는데 그곳에 지금은 박해자이지만 전도자로 부름 받게 될 사울(바울)이 서 있었습니다. 다시 하나님의 일이 펼쳐집니다.
기도/ 주님, 우리 시대에도 한 알의 밀알이 떨어져 썩음으로 새로운 생명이 나는 하나님의 역사를 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