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수군거려 이르되 이 사람이 죄인을 영접하고 음식을 같이 먹는도다 하더라”(2절)
모든 세리와 죄인들이 은혜를 받고 말씀을 들으러 가까이 나아왔습니다. 이 광경을 본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예수님께서 죄인을 영접하고 음식을 같이 먹는다고 수군거립니다. 수군거림을 들으신 주님께서 세 개의 비유를 연이어 들려 주십니다. 백 마리의 양 가운데 한 마리를 잃었다가 찾은 목자, 열 개의 드라크마 중 하나를 잃어버렸다가 찾은 여인과 두 아들중 재산을 탕진하고 돌아 온 둘째 아들을 영접하는 아버지의 이야기입니다. 길 잃었던 한 마리 양, 잃어 버린 드라크마 하나 그리고 실패하고 돌아 온 둘째 아들은 모두 죄인을 상징합니다. 그 주인과 아버지는 죄인을 찾고 영접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죄인을 찾으시면 영접하실뿐만 아니라 큰 잔치를 베푸십니다. 사랑때문입니다.
기도/ 우리가 죄인임에도 영접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죄인들이 돌아 오기를 기다리시며 찾으시는 주님의 마음을 알고 우리도 사랑의 복음을 전파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