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례요한은 예수님께 오기로 예정된 구원자가 당신이 맞냐고 묻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기다리던 구원자는 이스라엘을 식민지로부터 해방시키고, 나라를 튼튼하게 이끌 다윗과 모세와 같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렇다거나 아니라고 하시기보다 너희가 지금 보고 있는 것을 그대로 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이 계신 곳에선 아픈 이들이 회복되고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되었습니다. 오기로 예정되어 있던, 하지만 백성의 기대와는 사뭇 다른 진정한 구원자가 오신 것입니다.
기도/ 내가 받기 원하는 구원의 모습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구원을 사모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